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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부부 관계에 미치는 영향

닷다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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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부부 관계에 미치는 영향

이혼 사유의 가장 첫 번째가 '성격 차이'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그만큼 성격은 성격은 부부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이 글을 통해 우리의 성격 특성과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해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목차

    부부관계 만족도와 성격의 관계

    복잡하고 역동적인 제도인 결혼은 두 개인의 삶을 하나로 엮어 그들이 공유하는 삶의 여정을 만들어갑니다. 이 복합적인 중심에는 성격 즉 우리가 누구인지 정의하는 독특한 특성이 미치는 영향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우리는 결혼 관계 만족도와 다섯 가지 주요 성격 요소인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친화성 및 신경증 사이의 상호 작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부부관계 만족도와 성격이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 한 연구에서 부부관계를 비롯한 이성관계의 만족도와 성격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19개의 집단에서 3,848명의 자료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개인의 성격 특성과 배우자가 인식하는 관계 만족도의 관계를 조사한 것입니다. 그 결과, 성격의 5요인 중 네 가지 요인이 배우자에 의한 관계 만족도와 상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 개의 특질은 낮은 신경과민성 높은, 우호성 높은, 성실성 높은, 외향성 이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상대방이 남자든 여자든 그리고 이성관계가 부부관계이든 연인관계이든 상관없이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하면, 파트너가 신경과민성이 낮고, 우호성, 성실성, 외향성이 높은 경우에 부부관계든 연인관계든 남녀 모두 높은 관계 만족도를 보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격 5요인의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 신경증 사이의 관계는 연인 또는 부부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며 독특한 관계를 만들어 냅니다. 결혼 만족도와 성격 특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서로의 특성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고 이해하는 것이 행복한 부부관계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부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성격요인

    신경과민성은 부부관계 만족도를 저하시키는 가장 중요한 성격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Stemberg, 1997). Caughlin 등2000)은 13년간의 종단적 연구를 통해서 신경과민성과 부부의 부정적 소통의 관계를 탐색했습니다. 신경과민성과 결혼만족도의 관계는 부정적 상호작용 패턴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신경과민성이 높은 부부는 배우자에게 부정적인 정서를 전달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그 결과 결혼만족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호성은 부부관계의 기능성을 예측하는 중요한 성격변인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Grapian0 Eisenberg, 1997; Tobin et al, 2000). 우호성이 높은 사람은 대인관계에서 정서를 더 잘 조절하며 그 결과 더 부드럽고 유연한 관계 를 만들어 냅니다. 또한 우호적인 배우자는 결혼생활에서 나타나는 갈등에 더 잘 대처하며 이러한 성향으로 인해서 부정적 상호작용의 빈도나 강도를 감소시켰습니다(Donnellan 등 2004). 418 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성격 5요인이 부부간의 부정적 상호작용 부부의 자기보고 관찰자의 보고 과 결혼생활의 전반적 만족도 결혼생활의 질 성적 만족도 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신경과민성은 자기보고와 관찰자 보고 모두에서 부정적인 상호작용과 관련이 높은 것(정적 상관)으로 나타났으며, 결혼의 전반적 평가와는 부적 상황을 나타냈습니다. 반면에 우호성은 결혼의 전반적 평가와 정적인 상관을 나타냈으며, 부정적 상호작용과는 부적 상관을 나타냈습니다. 개방성은 관찰자 보고에 의한 부정적 상호작용과 부적 상관을 나타냈습다. 특히 아내의 개방성은 성적 만족의 전반적 평가와 정적 상관을 나타냈습니다. 성실성도 자기보고에 의한 부정적 상호작용이나 전반적 만족도와 정적 상관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외향성은 부부관계 변인과 유의미한 상관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연구자들은 성격과 결혼생활 만족도가 부부생활 상호작용에 의해 매개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혼생활 만족도는 낮은 신경과민성과 높은 우호성에 의해서 가장 강력하게 예측될 수 있지만 우호성과 개방성도 친밀한 부부관계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성격요인임을 의미합니다. 외향성은 부부관계에 양면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외향성은 부부만족도와 정적인 상관을 보였지만 결혼생활 안정성과는 부적인 상관을 나타냈습니다(Kamey Bracbury, 1995). 특히 남자의 경우는 외향성이 높은 사람들이 이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Eysenck, 1980; Newcomb Bentler, 1981). 반면에 여자의 경우에는 신경과민성이 높은 사람이 이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성실성은 부부만족도와 정적인 상관을 나타냈지만, 성실성의 하위 요인인 질서정연성은 이혼을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Newcomb Bentler, 1981).

    성격과 배우자를 화나게 하는 행동의 관계

    BusS(1991) 는 결혼기간이 1 년 미만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성격의 5 요인과 배우자를 화나게 하는 행동의 관계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아내를 가장 화나게 하는 남편들은 높은 신경과민성과 낮은 우호성의 성격 조합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남편들은 학대, 신뢰 결여, 배려부족, 자기중심성, 알코올 남용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아내에 의해서 보고되었습니다. 외향성이 높은 남편은 무시나 멸시를 통해서 아내를 화나게 했고, 개방성이 낮은 남편은 방임, 배려 부족, 성적 위축, 알코올 남용 등을 나타냈으며, 성실성이 낮은 남편은 신뢰 결여 행동을 통해서 아내를 화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편을 화나게 하는 아내의 성격은 약간의 차이를 나타냈으며 대체로 유사했습니다. 우호성이 낮은 아내는 무시, 멸시, 집착, 의존, 질투, 자기중심성, 신뢰 결여를 통해서 가장 화나게 하는 경우가 많으며, 신경과민성이 높은 아내는 과도한 소유욕, 의존, 질투를 통해서 남편을 화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방성이 낮은 아내들은 알코올 남용과 정서적 위축을 통해서 남편을 힘들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우자를 화나게 하는 아내의 독특한 성격 특징으로는 외향성이 높은 아내들이 멸시 뿐만 아니라 욕설과 신체적 자기도취를 통해서 남편을 화나게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결혼 만족도와 성격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살펴보면서 서로의 특성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고, 이해하는 것이 더욱 만족스러운 파트너십을 위한 길을 닦을 수 있다는 것이 분명해집니다.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 신경증 사이의 상호작용은 모든 결혼 생활에 독특한 리듬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포용하고 이를 강점으로 활용함으로써 부부는 시간의 시험을 견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혼이라는 여정에서 함께 나누는 각 단계에서 번영하는 관계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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